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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꿀팁

식중독 증상 및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

by 도토리봉봉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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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더운 여름이 되면 음식 보관하기 힘들죠? 고온다습한 여름철이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들이

음식을 통해 번식을 하면서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합니다. 정확하게는 식품 매개 질환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식중독의 유형을 원인 물질에 따라 분류하면 식품 안에 들어 있는 미생물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한

식중독, 복어, 모시조개 등에 들어 있는 동물성 독소나 버섯, 감자, 피마씨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독소에 의한 자연독식중독, 화학 물질에 의한 화학성 식중독, 세균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합니다. 장염도 대부분은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원인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다양합니다.

 ✅ 포도상구균

      -  식품에 널리 분포가 되어 있는 균으로 우리나라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및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다음으로 많이 일어나는 식중독의 원인균

 ✅ 살모넬라균

      -  열에 약하여 저온 살균으로도 충분히 사멸되는 균으로, 충분히 가열하지 못했거나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있는 경우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며, 이에 의한 식중독은 6월~ 9월에 가장 많이 발생

          하며 겨울에는 발생 빈도가 낮은 편

 ✅ 리스테리아균

      -  닭고기나 소고기, 어패류, 달걀 등에 존재

 ✅ 병원성 대장균

      -  소나 돼지 내장에 분포

 ✅ 비브리오균

      -  주로 해산 어패류나 생선회 등 날 것을 통해 감염

 ✅ 콜레라균

      -  콜레라균의 자연 서식지는 해변가나 강어귀로 적절한 기온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균이 증식했을 때 이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1차 발생하고, 감염된 환자의 대변을 

         통해 2차 감염 발생

 ✅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  세균에서 생산된 신경 독소에 의해 증상을 일으키는 신경마비성 질환으로 치사율이 높은

         식중독 균

 ✅ 웰치균

      -  집단 급식 시설 등 많은 사람의 식사를 조리할 경우 발생하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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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는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 포도상구균

      - 가장 흔한 식중독의 원인이며, 덜 익힌 음식이나 상한 음식을 통해 감염됨

        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남

        이 증상은 보통 하루가 지나면서 문제가 있었던 음식이 배출되면서 사라짐  

 ✅ 살모넬라균

      -  상한 우유나 계란 섭취 시 많이 발생

          6~72시간 잠복기가 있고, 복통, 설사, 열이 있음

 ✅ 비브리오 패혈증

      -  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며, 고혈, 패혈증 등이 나타남

 ✅ 이질

      -  3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통, 고열이 나타남

 ✅ 병원성대장균

      - 소와 돼지 내장에서 서식하다가 덜 익힌 다진 고기, 오랫동안 방치 된 시금치나 상추 등의

        채소에서 발병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가 쉽게 감

        3~9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남

 ✅ 리스테리아균

      -  상한 소고기나 닭고기, 어패류, 계란에 서식

         주로 집단급식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고온에서 잘 살아남는 것이 특징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겐 치사율도 높으므로 주의해야 함

 

치료방법

식중독의 원인균이 치명적이지 않다면 치료를 하지 않고도 대부분 호전이 됩니다.

일반적인 식중독은 끓인 물이나 이온음료, 소금물을 마셔서 설사와 구토로 인해 부족해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면 개선이 됩니다.

치료는 대부분 약을 처방받게 되며 약을 먹고 설사가 멎으면 점점 회복이 빨라집니다. 치료 시 식사는

죽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약과 물, 영양을 보충하면 3~4일 이내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중독 예방요령

식중독은 물이나 토양, 음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감염이 되기 때문에 근복적으로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특히나 여름에는 기온 상승으로 세균이 급증하므로 음식물을 취급, 조리 시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을 지켜준다면 어느정도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 시 손을 자주 씻습니다.

 👉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습니다.

 👉 한번 조리했던 식품은 재가열 한 후 먹습니다.

 👉 육류와 어패류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은 함부로 따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여름철 쉽게 걸릴 수 있는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고온다습한 여름 식중독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건강한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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